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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외국어 건강

[에세이] 약간의 거리를 둔다_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적당한 거리

by livealittlecrazy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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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나답게가 중요해

 

* 도움이 되는 존재

누군가에게 '약간의 도움'울 남기고 죽는다면 대 성공이다. 

 

몇 년 전 나에 대해 돌아보고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그 당시 출퇴근 지하철에서 독서를 하고, 몇몇 강의를 수강하러 다녔다.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인생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수업이 있었고,

그 날을 휴무로 신청하고 수업에 참석했다.

 

그 수업은 바로 [직업 잠재력을 발견하는 법]이었다.

 

 

 

본인의 어린 시절도 돌이켜보고, 무엇을 할 때 행복했었는지 본인에 대해 생각하고,

되돌아볼 수 있어 나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 당시 내가 즐거움을 느끼는 상위 4가지는 

 

자기표현의 즐거움

다른사람을 돕는 즐거움

 주도하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이었다. 나의 즐거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니,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되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할 때 즐거우신가요?

내가 즐거워한 순간을 기억하고 있으신가요?

그 순간을 생각해보면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잠깐의 시간을 내어 여러분이 즐거웠던 순간을 한 번 상기해보고, 기록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부 고통은 뒤집어 볼일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생명이라는 속성에서 사람과 식물은 다르지 않다. 교육하는 자의 예상대로 아이가 성장하는 예는 아주 드물다. 뜻하지 않은 불행이 찾아오고, 이를 견뎌내는 와중에 깊고 넓은 인강 성이 완성되기도 하낟. 그것이 인간의 놀라운 점이다.

 

사람은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자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무엇인가를 흉내내고 비슷해지려고 시도하는 순간 타고난 광채를 상실한다.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그에게 주어진 인생의 무게를 받아들이고 수용했다는 너그러움이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 무거운 짐의 차이가 개성으로서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해도 안 되는게 있다.

사람은 노력에 의해 타고난 가능성이 확대되는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속내에는 건방진 자부심이 깃들어 있다. 

 

인간에겐 인간으로서 입장, 그리고 인간으로서 감수해야만 하는 한계가 있다. 인간은 신이 아니다. 신과 동등한 역할을 각자의 삶에서 취할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음이 우리의 취약점이 된다. 각자에게 주어진 한꼐를 인정했을 때 오히려 마음이 안정된다. 현대사회에서 대유행 중인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뇌를 읽다]에 관해 작성한 포스팅에서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해주는 강점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과학적인 부분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도 좋다. 

identify-potential.tistory.com/5


 

3부 타인의 오해

 

* 떨어져 있을 때 상처받지 않는다.

거리라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의미를 갖는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떨어져 있을 때 우리는 상처 받지 않는다. 이것은 엄청난 마법이며 동시에 훌륭한 해결책이다. 조금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으면 세월과 더불어 그에게 품었던 나쁜 생각들, 감정들이 소멸되고 오히려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건 아닌가, 궁금함이 밀려온다.

 

아래 사진은 친구와 함께 2014년 겨울, 홍콩여행을 갔을 때 기념품으로 산 엽서이다. 

나무로 되어 있어 독특하다고 생각했고, 엽서에 적힌 문구가 좋아서 구매했었다.

 

그 당시에도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라는 문구에 끌렸나 보다.

 

 

 


 

 4부 보통의 행복

 

*잠깐의 여유

인생의 매 순간이 나에게 행운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 기준은 감사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감사는 마지막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영혼의 고귀한 표현이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불행한 사람이더라도 감사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 될 이유를 마련해준 고마운 누군가가 있게 마련이다.

 

대학시절 한 때 감사일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하루 동안 감사한 3가지를 쓰는 것이었다.

친구의 추천으로 기록을 하루하루 기록을 해보게되었고,

이 작은 실천은 나의 일상을 더욱 감사함으로 가득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저자의 "아무리 불행한 사람이더라도 감사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 될 이유를 마련해준 고마운 누군가가 있게 마련이다." 라는 말에 깊은 공감이 갔다. 우리 일상에서도 생각해보면 수많은 고마움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 고마움을 표현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고마운 누군가가 될 수 있는 하루를 보낸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행복에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1부에서 도움이 되는 존재에서 저자가 말했듯이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약간의 도움'울 남기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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